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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기현 대표 “민주당, 악순환 고리 끊고 이제 민생 위한 선의의 경쟁해야”

“시대정신 거스르는 잔당 저항은 당랑거철…‘개딸’ 아무리 버텨봐야 ‘찻잔 속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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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3.09.25 10:53:58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지난 22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구 경제인 간담회에서 참석자 소개를 들으며 박수로 응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4일 올린 SNS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벼랑 끝까지 내달은 대한민국의 비정상 상태가 매서운 민심의 힘에 의해 비로소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 수 있는 조그마한 단초가 발견되고 있다”며 “의석수만 믿고 툭하면 해임하고, 탄핵하고, 방탄을 해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이제는 민생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김 대표는 “어렵사리 국회 정상화를 위한 모멘텀이 만들어진 만큼, 여야 할 것 없이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온전한 법치주의와 합리적 상식이 통하는 정상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기 대표는 “이런 시대정신에도 불구하고 반성과 성찰 없이 또다시 당권과 공천권을 사수하기 위해 법과 원칙, 국민의 상식을 무시한 채 끝 모를 방탄과 입법 폭주로 민의의 전당을 특정 개인의 방탄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려는 잔당이 여전히 버티고 있어 안쓰럽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음에도 친명계(친이재명계)가 중심이 된 민주당 지도부가 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구속영장 기각 탄원서’ 제출을 요구한 상황을 꼬집은 발언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나라 정상화를 향한 도도한 시대정신을 거스르는 잔당들의 저항은 당랑거철(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는다는 고사성언)일 뿐”이라며 “한 줌 흙에 불과한 개딸(이 대표 강성 지지층)들이 아무리 버텨봐야 ‘찻잔 속 태풍’”이라고 펌하했다.

그리고 김 대표는 “국민의힘은 절대다수의 합리적 시민들께서 간절히 바라시는 건전한 대화·타협·상생을 통한 생산적 국회, 민생정치를 위해 가열찬 노력을 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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