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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내 최초 24시간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GS25영남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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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3.09.25 16:39:52

김해시보건소-GS25영남본부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보건소는 경남 최초로 GS25 편의점 3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특성상 응급상황 시 긴급한 대처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이날 GS25영남본부와 '24시간 심장지킴이 편의점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S25 외동초교점 △GS25 안동한일점 △GS25 김해분성로점을 시작으로 매년 설치 편의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설치 최적지 선정을 위해 시청 스마트도시담당관 데이터융합팀과 협업해 119현장구급대 구조구급일지 13만 건 중 심정지 발생 위치 빅데이터 분석, 기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를 고려해 심정지 발생 빈도가 높은 사각지대 순으로 설치 후보지 15곳을 추출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을 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로 음성 지시에 따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김해에는 현재 의무 설치기관을 포함해 총 410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목 보건소장은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24시간 문을 여는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다"며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교육을 상시 진행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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