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LINC3.0사업단이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및 부산 14개 대학과 공동 주관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를 개최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LINC3.0사업단이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및 부산 14개 대학과 공동 주관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BDIA JOB-FAIR)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과 관련 전공 구직자 간의 인재 매칭을 위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경성대를 포함한 14개 대학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수도권 소재 부산은행, BNK시스템즈, 기업은행, 무스마, 삼우이머션, 플럭시티 등 63개 ICT 기업이 참여해 채용에 나섰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에서는 현장 면접, 소프트웨어(SW) 개발 공모전, 기업문화 등을 소개하는 콘퍼런스 외에도 도전 골든벨,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 연계 행사를 진행됐다. 이로써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가 각각 제공됐다.

이날 경성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와 기계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은 행사에 참여해 기업과 소통하는 기회를 접했다. 학생들은 진로 및 경력 계획을 구상하는 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정보와 구인 구직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