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1.09 12:58:54
동아대학교는 르노코리아자동차와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지난 8일 열린 협약식엔 이 총장을 비롯 오응수 학생·취업지원처장,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최정호 LINC3.0사업단장 등 학교 관계자와 르노코리아 이해진 제조본부장, 최성규 연구소장, 박정완 HR본부장, 상희정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체험형 현장실습(인턴)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시행 ▲협약기관 간 공동 정책연구, 정보공유, 인재양성 상호지원 체계 구축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동아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현장실습, 인턴 프로그램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 진행, 세미나·컨퍼런스 등 다양한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협약이 학생들에게는 현장실습 등 다양한 기회제공을,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양성·연구자문 등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학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르노코리아와 동아대의 장점을 조합해 부산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며 "지역사회 발전과 혁신에 도움이 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동아대 학생들과 함께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