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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회 본회의서 결판낸다...野, '이동관 탄핵·쌍특검'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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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도기천기자 |  2023.11.23 12:28:07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박주민 수석부대표가 22일 오후 국회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과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기 위해 강공 태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단 민주당은 이달 30일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및 검사 2명(손준성·이정섭)에 대한 탄핵안을 재발의해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는 방침 아래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해야 한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당초 여야 합의대로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이 위원장 탄핵안을 반드시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국회 내 처리를 공언해 온 '김건희 여사' 특검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등 쌍특검의 경우, 이르면 30일 본회의에서 탄핵안과 함께 처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30일 처리가 여의치 않을 경우 정기국회 종료일인 내달 8일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다.

지난달 24일 본회의에 부의된 쌍특검의 처리 시한은 내달 22일이지만 정기국회 이후로는 넘기지 않겠다는 게 민주당의 방침이다.

정기국회 종료 후 이어지는 12월 임시국회에서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윤석열 정부 방송 장악 시도,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에 집중한다는 시간표를 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예산안 합의 없이 30일 본회의 불가' 입장인 여당과의 힘겨루기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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