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항공대학은 미래 항공 산업을 이끌어 갈 주역인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3 신라대학교 제3회 항공대학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신라대 미래항공융합관 대강당에서 항공대학의 각 학과별 교수 및 재학생들이 참여해 항공 관련 자유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신라대 항공대학은 매년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해 항공 산업 관련 다양한 주제를 발표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산업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하는 등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와 미래 산업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학술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학술제에서는 ▲AI가 승무원을 대체할 수 있을까? ▲지속가능한 경영 강화 전략 : 에코플라이트 ▲도서지역 택배문제 : 해결방안 및 성공사례 ▲ESG ▲하늘을 지배하는 힘 : 바람과 저시정의 중요성 ▲항공 종사자 직업의 다변화 등 항공 산업분야 현안들에 대한 재학생들의 수준 높은 발표가 이어졌다.
신라대 김재원 항공대학장은 "항공대학의 연례행사인 학술제에서 학생들의 학구열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항공 산업의 미래가 이 학생들에게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는 2019년 항공대학을 신설해 2023년 첫 졸업생 배출과 동시에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등 국내 우수 항공사에 취업시키는 등 항공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