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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째 경기도청 압수수색 당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검찰은 권력에 대해선 수사하지 않고 있다."

김 지사 “총선 앞두고 야당 대표를 겨냥한 정치적 목적이 아닌지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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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3.12.04 17:19:19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경기도)

4일, 검찰이 ‘이재명 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번이 벌써 14번재 압수수색이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4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법인카드와 관련해서만 최근 한 달 동안 무려 28명의 실무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관련 자료도 20여건을 제출했다."며 다시금 검찰의 압수수색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번 압수수색에는 저의 비서실도 포함됐는데, 경기도청이 지난해 5월 광교 새 청사로 이전했고, 지난해 7월에 취임한 저와 제 비서실이 이번 건과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이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래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이 무려 14번째이고, 54일 동안 7만건의 자료를 압수해갔다. 총선을 앞두고 야당 대표를 겨냥한 정치적 목적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검찰은 지금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선 수사하지 않고 선택적 수사만 하고 있다"며 검찰을 향해 불만을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유력한 야당 정치인에 대한 견제와 흠집 내기의 목적으로밖에 간주할 수밖에 없다”고 재차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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