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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디올백’ 의혹…‘김이 문제’ 58.6% vs ‘불법촬영이 문제’ 32.1%

[여론조사 공정] 전 지역에서 ‘디올백 수수가 문제’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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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4.01.26 12:13:23

(자료제공=<여론조사 공정>)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몰래 촬영한’ 기획 공작보다는 국민 10중 6명 가까이가 ‘명품백 수수 자체가 문제’라고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 공정>이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함정 취재로 인한 김 여사의 명품백 의혹에 대해 어떤 쪽에 무게를 두겠느냐’라고 질문한 결과,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자체가 문제’라는 답변이 58.6%인 반면, ‘사건의 본질은 몰래 촬영한 기획 공작’이라는 답변은 32.1%, 잘 모르겠다는 9.3%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 지역과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수수 자체가 문제’라는 답변이 더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그리고 연령별로도 70대 이상에서만 ‘몰래 촬영한 기획 공작’이라는 답변이 ‘명품백 수수 자체가 문제’라는 답변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우선 ‘명품백 수수 자체가 문제’라는 답변은 △광주·전남북 77.2% △강원·제주 65.3% △인천·경기 64.2% △서울 56.7% △대전·세종·충남북 51.0% △부산·울산·경남 48.4% △대구·경북 46.8%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몰래 촬영한 기획공작’이라는 답변은 △부산·울산·경남 41.4% △대구·경북 38.7% △대전·세종·충남북 37.1% △서울 35.8% △인천·경기 28.2% △강원·제주 20.0% △광주·전남북 16.6%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성별로는 남성의 61.8%가 ‘명품백 수수 자체가 문제’라는 답변을, 29.5%는 ‘몰래 촬영한 기획 공작’이라는 답변을 보였으며, 여성의 55.6%는 ‘명품백 수수 자체’를, 34.6%는 ‘기획 공작’을 문제로 인식했다.

그리고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수수 자체가 문제’ 62.8% vs ‘불범 촬영이 문제’ 21.3%) △30대(61.6% vs 30.7%) △40대( 68.5% vs ‘ 27.7%) △50대(63.9% vs 33.8%) △60대(52.0% vs 38.5%) 순으로 ’수수 자체가 문제’ 라는 답변이 과반을 넘은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수수 자체가 문제’ 39.5%로 ‘불법 촬영이 문제’ 41.1%로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0.0%가 ‘수수 자체가 문제’라고 답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 65.2%는 ‘불법 촬영이 문제’라고 답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평가층’의 72.2%는 ‘불법 촬영이 문제’라는 답변을, ‘부정평가층’의 89.6%는 ‘수수 자체가 문제’라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여론조사 공정>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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