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4.01.30 15:37:12
울산시는 설명절을 대비해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1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공무원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완 요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의 난방기 및 온수 작동여부, 실내온도 유지상태 등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이 한파 등으로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지도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주요 복지관련 확충 사업으로 ▲울산하늘공원 제2 추모의 집 착공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착공 예정 ▲제2시립노인복지관 준공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울산시 장애인복지관 및 체육관 이용자 급식비 지원 ▲학대피해장애아동 쉼터 개소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 촘촘한 복지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