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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격전지] 경기 용인정…민주 ‘이언주’ 50.7%, 오차 밖 우세

[KSOI] 국민의힘 ‘강철호’ 40.6% vs 새로운미래 ‘이기한’ 4.4%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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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4.04.02 11:45:49

(자료제공=<경인일보>)

4·10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 용인정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후보가 경쟁자인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와 새로운미래 이기한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경인일보>의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이틀 동안 100% 무선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이 후보가 50.7%의 지지율을 얻어 과반을 넘긴 반면, 국민의힘 강 후보는 40.6%의 지지율을 기록해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0.1%p로 나타났으며, 새로로운미래 이 후보는 2.6%로 집계됐다.

현재 민주당 이 후보는 ‘믿음직한 이언주’를, 국민의힘 강 후보는 ‘미래 경제수도 용인’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 민심 사로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용인특례시에 조성될 예정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윤석열 정부의 전폭적인 투자 의지가 반영된 데 더해, 지난 10년간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있던 범현대가(家) 일원으로 아산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몽준 전 의원이 최근 강 후보를 공개 지지한 것이,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정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오후 용인 수지구 소재의 강 후보 선거 캠프를 전격 방문해 지지 의사를 피력해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따른 행보의 일환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민주 이 후보 52.2% vs 국민의힘 강 후보 37.8%로 격차가 더 벌어졌으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41.0%, 국민의힘 37.0%, 조국혁신당 8.8%, 녹색정의당 0.9%, 새로운미래 2.4%, 개혁신당 2.3%, 진보당 0.7%, ‘기타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4.3%, ‘잘 모름’ 0.6%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경인일보>의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이틀 동안 경기도 용인정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전화면접으로 실시해 응답률 8.1%,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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