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판사 '아마도 책방'에서 개최한 북페어 모습. (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경남 지역서점 및 출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도내 지역 서점의 자생력 제고 및 경남의 우수 출판 콘텐츠 발간을 통한 출판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서점과 출판 분야에서 각 5개 단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단체별 500만원~최대 1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크게 2가지로 지역 서점의 문화 활동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 자원 기반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이다. 세부 유형은 서점 분야 △행사·네트워크 △홍보·마케팅, 출판 분야 △도서 발간 △홍보·마케팅 △행사·네트워크다.

이 사업은 경남에 방문 매장을 둔 지역 서점이나 출판업 신고를 완료한 지역 출판사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온라인 및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서적 유통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 및 NCA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