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진주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강민국 후보가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오후 진행된 개표 결과, 강민국 후보는 총 56.13%(4만 5590표)를 득표하며 2위인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30.21%, 2만 4540표)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강민국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위대한 진주시민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 모든 것은 민족과 국가가 위기 때마다 이 나라를 구한 위대한 진주시민의 승리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민심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겠다”면서 “더 낮게, 더 치열하게, 더 열심히 진주시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혼자 꾸는 꿈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위대한 진주시민과 함께 손잡고, 진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이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