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4기 청년협의체 위촉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청년협의체는 청년과의 원활한 소통 및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청년 참여기구다. 19~39세 청년들로 구성되는데, 시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청년 4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올해 청년문화의 거리 기획, 청년의 날 기념행사 기획, 청년정책 및 환경보호 홍보 콘텐츠 제작, 기후 위기 대응 실천 캠페인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위촉식서는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이라는 비전 아래 6가지 핵심 슬로건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핵심 슬로건은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변화, 청년이 만드는 청년문화, 다양한 청년의, 다양한 삶 존중,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청년, 청년 활동 활성화 등이다.
이권재 시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오산시가 더욱 발전한다”며 “청년협의체의 역할이 중요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