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2024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에 재학생 3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 벡스코가 공동주관한 부산 최대 규모의 김치 나눔 행사인 ‘2024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신라대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연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실천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과 행복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신라대 신라사회봉사센터는 2015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신라대는 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을 실현하고, 학생들에게 대학에서의 배움과 더불어 나눔과 봉사의 자세를 배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고 있다.
‘2024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신라대 한 학생은 “좋은 일에 앞장설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이번 행사 참여가 지역사회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첫걸음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따뜻함을 나누는 마음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신라사회봉사센터 장희정 센터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스스로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고, 학생들이 성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