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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핀테크 허브 성과공유회’ 개최…지역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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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12.06 09:58:29

초정장.(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6일 오후 4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2024년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 핀테크 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기업 육성 플랫폼인 ‘부산 핀테크 허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입주 기업들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부산시가 2019년 조성한 핀테크 기업 지원 플랫폼으로, 금융기술 기업의 초기 정착과 스케일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현재 4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금융데이터랩 운영 ▲전문 개발자 교육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성과공유회에서는 ▲「비(B)-핀테크(Fintech) 20」 기업 인증식 ▲매출·고용·사업화 부문별 고성장 기업 시상 ▲기업 성과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비-핀테크 20’ 인증식에서는 3개의 스타트업이 추가로 인증을 받는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바비루스㈜ ▲㈜맵시 ▲㈜지구를 구하는 인간이다.

바비루스㈜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특화된 신용평가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누적 지급액 120억 원, 가입 크리에이터 1400명을 달성했다.

맵시는 해상용 내비게이션 개발을 시작으로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지구를 구하는 인간은 탄소 배출권 장외거래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며 지속가능한 금융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2019년 10월 개소한 이후 올해까지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한 누적 기업 수는 97개 사다. 이들 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2245억 원(예상치)에 이르며, 확보한 투융자 규모가 2020년 40억 원에서 올해 712억 원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사업모델 고도화와 기업 간 협업, 사업 다각화를 통해 역량 있는 기업을 계속 배출하고, 이 기업들이 투자유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는 물론, ‘CES 혁신상’ 수상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SK플래닛, IBK 기업은행, BNK 금융그룹, 한국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 사업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지원 등이 이뤄졌다. 이와 같은 협업은 ‘부산 핀테크 허브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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