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8일 오후 4시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년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 성과공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은 시정혁신 시책의 하나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6월 5개팀 27명으로 결성됐다.
행사에는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혁신모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팀별 활동을 통해 발굴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시책 제안과제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이날 혁신모임 회원들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통합 소통 온라인 체제 플랫폼 구축 △공무원 자부심 향상 프로젝트 △점심시간을 활용한 명상교육 △로봇이 운영하는 셀프 카페 운영 등을 제안한다.
또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정책홍보 △공무 국외출장 협업 혁신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혁신모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모임은 지난 6월 발대식을 갖고 ‘소통하는 열린 조직문화’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고, 매월 팀별 활동을 통해 제안과제를 발굴해 왔다. 또 지난 8월에는 행정부시장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미팅을 통해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