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고성군은 관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상반기 지원 대상자는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1954. 12. 31. 이전 출생자)으로 사회복지시설, 장기·요양시설, 기타 복지시설 입소 중인 자는 제외된다.
우선, 신규 대상자는 13~22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신청받으며, 기존 대상자와 신규 대상자 모두 오는 24일 상반기 지원금 5만 원이 일괄 충전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상·하반기로 나누눠5만 원씩 총 1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목욕 및 이·미용 고성사랑카드 가맹점(61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 이후에는 잔액 사용이 불가능하다.
박유선 복지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총 5,325명의 어르신에게 목욕비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