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김길성 중구청장, 안성일 락앤락 전무. (사진=락앤락)

락앤락이 지난 7일 중구청·밀알복지재단과 한부모 가족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중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성일 락앤락 전무, 김길성 중구청장,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락앤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밀알복지재단 관계사인 ‘기빙플러스’에 제품을 기부하고, 기빙플러스는 물품 판매 수익금을 생계비 지원 기금으로 조성하게 된다. 해당 기금은 중구청이 선발한 한부모 가족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일 락앤락 CHRO(최고인사책임자) 전무는 협약식을 통해 “물품 후원을 넘어 생계비까지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