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 ‘보이드 너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즌2 메인 스토리 후속 이야기인 ‘철의 심장’을 파괴한 이후의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벌거스 군단장 ‘카렐’의 비밀병기가 드러나며, 신규 지역 ‘시그마 섹터’에 봉인돼 있던 초창기 계승자(캐릭터) ‘세레나’와 함께 대항하는 계승자들의 이야기와 시네마틱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계승자 ‘세레나’도 추가했다. 공중을 비행하며 강력한 화염 속성 스킬을 사용하는 총기 딜러로, 체공 상태에서 총기 성능이 강돼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불꽃을 발사해 피해를 입힌다.
뿐만 아니라, 신규 필드 ‘시그마 섹터’를 공개했다. ‘시그마 섹터’는 매치메이킹이 지원되는 필드로, ‘파괴된 경계’, ‘격리된 사막’ 두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폭풍의 강도에 따라 일반과 고위험 두 가지 난도를 제공해 도전 의식을 자극하고, 보스급 몬스터인 ‘불멸의 망각자’ 등이 추가돼 색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심층부 요격전’ 거신 ‘토르멘터’도 등장한다. 전기 속성 공격을 구사하며 독 속성에 약점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성장 시스템 ‘아르케 조율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보이드 너머’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정신력 회복,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2일까지 ‘시그마 섹터를 넘어’ 이벤트를 통해 누적 접속일 14일 달성 시, ‘얼티밋 버니’ 또는 ‘헤일리 스킨 상자’를 제공한다. 또 다음 달 17일까지 ‘세레나의 비밀 작전 지원’ 이벤트를 통해 일일 미션 완료에 따라 상점에서 ‘계승자 선택 상자’ 등 아이템과 교환 가능한 토큰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