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신규 PvP ‘대격돌’과 ‘투자 시즌2’를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격돌’은 동일한 서버 그룹 이용자끼리 즐길 수 있는 PvP 콘텐츠다. 매주 주말 2일간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해당 시간에 게임 접속 시 타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매칭돼 진행되는 PvP 해상 전투를 즐겨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투자 시즌2’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은 6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시즌 동안 ‘시즌 투자 증서’를 통해 전용 투자 상점에서 시즌 항해사 ‘아고스티노 바르바리고’와 ‘시즌 한정 칭호’, ‘시즌 한정 부품’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어 23등급 선박 5종을 선보였으며, 신규 해역 ‘몰디브’도 개방됐다.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S급 신규 제독 ‘소연미’도 처음 등장했다. 명나라 교역상 가문 출신의 ‘교역’ 특화 제독이며, 획득 시 홀로 집안을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우연히 발견한 편지를 통해 항해에 나선다는 ‘소연미’의 스토리를 플레이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S급 항해사 ‘케이타 자하라’와 ‘바니 카우르’가 추가 됐으며, 여관 종업원 중 ‘남혜’와 ‘벤자밍’과의 친밀도를 최대로 높이면 해당 종업원을 S급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