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전경. (사진=칠곡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칠곡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 정책 이행, 주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칠곡군은 전국 상위 30%에 해당하는 73개 우수 지자체에 포함되며,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두각을 나타냈다.

군은 민선 8기 이후 ‘군민 중심, 현장 중심’ 행정을 기조로, 소상공인 지원, 공공서비스 개선, 민원 시스템 혁신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로 칠곡군은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받을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적극행정 ON’ 누리집에 게시돼 다른 지자체로의 확산도 기대된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결과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