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산불 피해로 주택이 전소된 교직원을 대상으로 구호 물품을 구입해 지원했다. (사진=청송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의성군 산불 확산에 따른 청송 지역 산불 피해로 주택이 전소된 교직원을 대상으로 구호 물품을 구입해 지원했다.

산불 피해로 주택이 전소된 교직원은 총 9명으로, 관사 입주 희망자에게 관사를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희망 구호 물품을 조사해 구입 후 지했으며 친척 및 지인집 임시 거주자에게는 생활의류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해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 거주지에 거주 중인 피해 교직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탠다고 하였다.

신덕섭 교육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교직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구호 물품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 교직원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