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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관사였던 도모헌, 개관 반년 만에 20만 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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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4.07 11:45:38

6일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좌측 첫 번째)이 도모헌 20만 번째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해 시민에게 개방한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이 개관 6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시는 도모헌이 지난해 9월 24일 개관 이후 반년 만에 방문객 20만 명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지난 6일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20만 번째로 도모헌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시 마스코트 ‘부기’와의 포토타임 등 소소한 축하 행사도 마련됐다.

도모헌은 40여 년간 권위주의의 상징이었던 부산시장 관사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준 공간이다. 시는 이 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걷고, 머물고, 기억하다’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정원, 시민 참여형 콘텐츠 ‘들락날락’으로 구성된 도모헌은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방송과 언론,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도모헌에서는 공간해설 투어를 비롯해 역사·문화 관련 학술전, 사진전, 미디어전 등 다채로운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인생철학을 공유하는 ‘부산학교’, 지역 리더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산 이야기’ 등 수준 높은 강연도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자연 체험 콘텐츠인 ‘정원관찰’, 문화예술 공연, 마술쇼 등도 꾸준히 운영되며 도심 속 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모헌이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적 호기심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풍성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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