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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으로 저출생 극복”… 90개국 5000쌍, 축복으로 하나되다

저출생 국가위기 속 ‘가정의 가치’ 조명… 한학자 총재 “하늘의 축복, 인류 가족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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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4.14 12:04:08

 

전 세계 90개국에서 모인 5,000쌍의 커플이 참여한 축복결혼식 전경. (사진=가정연합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대한민국이 저출생 국가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모인 5,000쌍의 커플이 국경과 문화를 넘어 하나되는 의미 있는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지난 12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브라질, DR콩고 등 전 세계 90개국에서 모인 5,000쌍의 신랑신부가 참여했다.

한학자 총재는 주례 축도에서 “오늘은 하나님으로부터 육천년 만에 주어진 축복의 날”이라며 “이 축복가정들이 창조주 하늘부모님께 영광과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학자 총재가 ‘하늘의 축복, 인류 가족의 시작’을 선포하며 90개국 5,000쌍의 신랑신부를 위한 성혼선포를 하고 있다. (사진=신규성 기자)


가정연합의 축복결혼식은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이라는 평화이념 아래 1961년 36쌍의 결혼식으로 시작되어, 설립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주례로 이어져왔다.

문 총재 성화 이후에는 한학자 총재 단독 주례로 국제적으로 확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2025 축복식은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행사에는 정상급 지도자를 포함한 약 3만여 명이 참석했다. 성수의식, 성혼문답, 성혼선포, 축도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청소년 대상의 성결식이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에서는 지미 모랄레스 전 과테말라 대통령, 조지 어거스틴 스털링스 대주교 등 각국 정치·종교 지도자들이 성혼 65주년을 축하하며 축사를 전했다.

특히 각 지자체가 수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저출생 해법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해 ‘백약이 무효’라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가정연합이 매년 일관되게 개최해온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은 그 의미가 더욱 깊게 다가온다.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이라는 평화이념 아래 열린 축복결혼식에서, 신랑신부가 사랑과 헌신의 의미를 담은 예물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신규성 기자)


단순한 결혼식이 아닌, 가정의 가치와 인류 공동체의 회복을 지향하는 이 행사야말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대안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가정연합은 최근 심각한 저출생 문제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비혼주의와 딩크족 확산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2024년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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