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키비주얼.(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BOF 빅 앤 밴드 콘서트' 2차 출연진을 공개했다. 올해는 K-컬처 콘텐츠를 확장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자리잡기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BOF 빅 앤 밴드 콘서트'는 3일 동안 전 세계 젊은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각기 다른 테마와 함께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1일 차는 '판타지(Fantasy)' 테마로 신예 걸그룹 ‘하츠투하츠’와 인기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공연을 펼친다. 2일 차는 '서머(Summer)'를 테마로 K-POP 밴드 공연이 열리며, '루시(LUCY)', ‘큐더블유이알(QWER)’, ‘드래곤포니(Dragon Pony)’ 등 신선한 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3일 차는 '파워(Power)' 테마로 슈퍼주니어(SUPER JUNIOR)와 웨이션브이(WayV)가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글로벌 활동과 다채로운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팬덤시티(Fandom City)'라는 복합 콘텐츠 공간을 운영해 K-POP 아티스트의 의상 전시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2025 비오에프(BOF)'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에스엠컬쳐앤콘텐츠가 공동 주관한다.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을 통해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오픈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비오에프 2차 라인업 공개로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시도가 준비된 이번 비오에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