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칠곡군 신동초등학교는 21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뮤지컬 ‘눈을 감으면 보이는’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신동초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인근 지천초등학교 학생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 다른 삶의 모습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장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은 학생들의 몰입도와 공감도를 높였다.
공연을 관람한 3학년 학생은 “무대 위 배우들이 정말 멋졌고, 장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6학년 학생은 “장애가 있어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저도 반 친구들을 편견 없이 대하고, 그 꿈을 응원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과 교사 모두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깊이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장애이해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신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이‘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