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도경제진흥원(경북일자리종합센터)은 25일  '경주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경북도경제진흥원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재)경북도경제진흥원(경북일자리종합센터)은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주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1:1 맞춤형 현장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실 있는 취업 지원을 위해 소규모로 설계된 이번 행사는 사전 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구직자와 기업 간 효율적 만남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 확보의 기회를 마련했다.

경주지역 14개 구인기업과 50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서류 접수부터 면접, 최종 채용까지 모든 절차가 현장에서 일괄 진행되어 양측 모두에게 시간적 효율성을 제공했다.

경북경제진흥원은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호 간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전문 컨설팅 제공, 면접비 지원, 맞춤형 취업 교육 연계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했다.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은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실 있는 소규모 채용 행사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형태의 일자리 매칭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내 고용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주 일자리 잡(JOB)는 날'은 지역사회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으로, 향후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더 많은 구직자와 기업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