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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워 오션 콘퍼런스’ 앞두고 해양 폐기물 30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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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4.28 09:43:51

26일 용호별빛공원 인근 해역에서 폐그물, 폐타이어 등 해양 침적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 개최를 앞두고, 행사 홍보와 해양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지난 26일 해양 침적 폐기물 수거 캠페인(Our Ocean Heroes' Challenge)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며, 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캠페인은 BNK부산은행 후원으로 용호별빛공원(남구 소재) 인근 해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전문 잠수부들이 바닷속의 폐그물, 폐타이어 등 해양 침적 폐기물 약 30톤을 수거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해양환경공단 부산지부가 함께 참여했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남구청, 부산해양경찰서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민관이 협력해 바다 생태계 보호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바닷속에 방치되어 있던 폐그물, 폐타이어 등 각종 침적 폐기물을 수거해, 유령어업 등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수산자원 보호와 해양 생태계 선순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해양오염 저감'과 '지속 가능한 어업' 등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주요 의제와 슬로건인 '아워 오션, 아워 액션(Our Ocean, Our Action)에 맞춘 해양 침적 폐기물 수거라는 실천 활동을 통해 국제 사회에 부산의 환경보호 의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도 힘썼다.

한편,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는 2014년 미국 국무부 주도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는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전 세계 해양 리더들이 모여 해양 현안을 논의하고 자발적 실천 공약을 발표하는 회의다.

시는 제8차, 제9차에 이어 제10차 회의까지 지자체 최초로 5개의 실천 공약을 제출하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성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바다는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항상 안전하고 깨끗하게 보호돼야 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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