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고령군 인구정책실에서는 지난 7일부터 맞춤형 노인 돌봄 생활지원사,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해당 교육은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되며 6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개진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저녁 7시 시행된다.
개진면 기초생활거점조성(2단계) 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 1인가구 증가, 그리고 지역사회 복지의 필요성이 커지는 요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됐으며, 특히 경력단절 여성 등 재취업을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간 자격증 취득과정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의 목표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격증 취득을 넘어, 양성된 인력을 통해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재능 기부, 서비스 전달 등을 시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고령군은 해당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력으로 성장시키는데 힘쓸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 역량강화에도 기여하고, 주민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토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