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은 지난 26일 육군3사관학교 도서관과의 교류 협력 사업 중 한 프로그램인 ‘도서관과 함께 가는 문학&역사 기행’을 위해 독서회원, 사관 생도 등과 함께 경주의 동리목월문학관과 불국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금호도서관과 육군3사관학교 도서관은 2022년 업무협약 체결 후 매년 교류 협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학&역사 기행뿐만 아니라 지난 11일에는 육군3사관학교의 호국정 인근에서 독서문화행사인 ‘전무후무 라탄꽂이’ 체험프로그램을,지난 3~25일 육군3사관학교 도서관에서 책과 손편지 그리고 사연을 무료로 전달해주는 ‘마음책 우체통’ 독서 이벤트를 사관 생도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향후에는 독서문화행사 ‘유일무이 텀블러’ 체험프로그램을 사관 생도, 용사, 군가족 등을 대상으로, 그리고 육군3사관학교 ‘충성제(忠誠祭’ 관람 및 견학을 금호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오연희 육군3사관학교 도서관 부관장은 “금호도서관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4년동안 지속하고 있는 ‘스마트한 동행-같이의 가치’ 사업이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간 훌륭한 업무협력(MOU) 모델로 발전하는데 일조하고 있어 정말 보람차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