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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안 관광명소에 ‘색채마을 특화경관’ 입힌다

장생포 일몰 색감을 담은‘비단길’조성 -미역바위 곽암 이야기와 연계한‘바닷길’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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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5.04.30 15:35:04

남구 '장생포 색채마을 경관개선' 사업구상도(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지난해 5월 ‘색채마을 주제공원(테마파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남구 ‘장생포 색채마을 조성사업’과 북구 ‘판지-제전마을 바닷길(오션로드) 조성사업’을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월 남구 및 북구 관계자와 함께 현장점검 및 합동보고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해안 관광명소 색채마을 조성 관련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남구의 ‘장생포 색채마을 조성사업’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장생포 순환도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10억원(시비 5억원, 구비 5억원)이 투입된다.

 

장생포 지역 특화색인 일몰 빛 색감으로 물들이는 ‘장생포 비단길’을 콘셉트로 특색있는 건축 외벽 파사드를 설치해 다채롭고 감성 넘치는 가로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팝아트 예술가 토마 뷔유의 노란고양이 ‘무슈샤’와 ‘장생이’의 우정을 주제로 한 합작(컬래버레이션) 벽화를 접목시켜 지역 홍보에도 나선다.

 

또한 기존 고래문화 콘텐츠와 산업 문화경관을 개선해 예술적인 마을 공간을 조성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해안 관광명소 매력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켜 주민 삶의 질 향상도 유도한다.

 

▲북구의 ‘판지-제전 오션로드 조성사업’에도 10억원(시비 5억원, 구비 5억원)이 투입된다.

 

강동동의 판지마을과 제전마을 일원에 해안형 색채 개발을 통한 ‘색채 테마로드’를 조성해 마을 가로경관을 정비하고 야간경관을 연출하는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판지항 일원의 도로와 파제벽 등 마을 가로경관을 정비해 방문객이 바다를 조망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매력적인 야간 해안 경관을 조성해 시간적 흐름에 따른 공간의 경관변화를 제공한다.

 

특히, 스노쿨링과 낚시 등 해양레저를 즐기는 동호인과 인근 카페를 찾는 방문객을 ‘오션로드’로 자연스럽게 유도해 낙후된 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역바위로 불리는 ‘곽암’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지역 색채를 테마로 한 특화경관을 통해 도시에 활력과 생기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누구나 공감하는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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