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BIGBANG)의 막내 대성이 오는 6월 13일 부산에서 열리는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K-POP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다시 무대에 나서는 대성의 합류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대성은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 앨범 발표와 함께 솔로 단독 콘서트 D’s WAVE를 성공적으로 개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건재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BOF 합류로 그는 한층 성장한 음악성과 무대 장악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2025 BOF K-POP 콘서트는 매일 5팀씩, 총 15팀의 라인업을 모두 확정했다. 공연은 총 150분간 이어지며, 각 아티스트는 기존보다 더 많은 곡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BOF는 형식과 구성 면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글로벌 K-POP 팬들과의 교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에스엠컬쳐앤콘텐츠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공연의 2차 공식 티켓 예매는 5월 16일 오후 8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BOF 측 관계자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입증한 대성의 무대는 올해 BOF의 정점을 찍는 순간이 될 것”이라며 “K-POP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