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는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차산업 선도를 위한 영양군 소재 식·음료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참여기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은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보다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본 사업 과제명은 ‘영양군 6차산업 선도를 위한 음식디미방 기반 K-food 고부가가치 지원사업’으로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주관하고 국립 경국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며,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하여 경상북도와 영양군이 지원한다.
본 사업은 우리나라 최고의 한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현대적으로 재해go 6차산업을 활성화하고, K-Food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영양군 소재 기업에 사업화 프로그램 15건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5000만 원 이내(기업 자부담 별도)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며,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디자인 및 마케팅 지원을, 국립 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기술지원(제품 고급화, 인증, 지적재산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 및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의 신청·접수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6월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혁신기업지원센터 및 국립 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산업 육성에 함께하길 바란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기업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밀도 높은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