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의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고 27일 밝혔다.
좋은느낌은 보편적 월경권 확보와 월경빈곤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매년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기점으로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100만 패드가 넘는 생리대를 기부해왔다.
10년간 누적 수혜자는 76만 명이 넘고, 기부 수량은 약 1170만 패드에 달한다.
올해는 캠페인 10년을 맞아 ‘함께여서 좋은느낌’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 참여를 확대한다.
먼저, 달다방 플랫폼을 통한 참여를 독려해 댓글 수의 10배만큼 좋은느낌 생리대를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도 QR 접속을 통해 달다방에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월경의날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은 물품 지원을 넘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한킴벌리와 좋은느낌 브랜드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의 고민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