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칠곡군 왜관중앙초등학교는 포은 선생의 충효 정신을 계승해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칠곡군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2025 왜관중앙초 찾아가는 포은교실’을 27~29일 동안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의 ‘찾아오는 포은교실’과 연계해 우리 전통의 효경정신을 본받고 아름다운 전통놀이의 참 멋을 배우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돼지몰이, 투호던지기, 사방치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신체 운동능력 증진은 물론 팀을 이뤄 하는 활동 속에 서로 격려하고 친구의 이름을 연호하고 응원하면서 협동과 소통의 상호작용을 배우는 기쁨과 보람의 시간이 되었다.
찾아가는 포은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포은 정몽주 선생님과 그의 충효 정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으며, 전통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이 보낼 수 있었다고 하였다.
김은아 교장선생님은 “찾아가는 포은교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포은 선생이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충효 정신을 이어받아 바른 마음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학교가 지역의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의미있고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