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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 의원들 “사전투표로 김문수 승리 이끌자”

주호영 “사전투표율 높아야 김문수 승리 가능”… 여론조사 경계하며 단일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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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5.29 16:05:18

 

29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청 앞에서 사전투표 독려 퍼포먼스에 주호영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강대식·권영진·김승수·우재준·김기웅·최은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사진=신규성 기자)  

 

(CNB뉴스=신규성 기자) 국민의힘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이 29일 오전 대구 수성구청 앞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를 위한 사전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에는 주호영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강대식, 권영진, 김승수, 우재준, 김기웅, 최은석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주 위원장은 “일부에서는 사전투표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전투표율이 높아져야 김문수 후보의 승리가 가능하다”며 “많은 국민들께서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퍼포먼스 이후 주호영 위원장은 수성구청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함께 직접 투표를 마쳤다.

행사 후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주 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일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여론조사가 실제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난 대선에서도 우리 당 여의도연구원 조사는 하루 전 16% 차이로 이기는 것으로 나왔지만, 실제 결과는 박빙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샘플 수가 작고, 여론조사에 응하는 층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느끼는 민심과는 차이가 있다”며 “결국 선거 결과는 거대한 민심이 표출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지율에 대한 질문에는 “민주당의 목표가 30%라고 한다면, 나머지 70% 중 대부분이 김문수 후보에게 갈 것”이라며 “우리 자체 조사에서는 김 후보 지지율이 70%를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일화 실패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주 위원장은 “국민들이 실질적인 단일화를 이뤄줄 것이라 믿는다”며 “누구나 자신의 표가 사표가 되는 것을 원치 않고,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진로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결국은 단일화된 후보에게 표가 몰릴 것”이라고 밝혔다.

승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통계적으로는 말하기 어렵지만, 이번 선거는 회고 투표가 아니라 미래를 선택하는 전망 투표”라며 “김문수 후보의 살아온 이력과 업적을 믿는 국민들의 집단지성이 결국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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