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 43명, 중학생 35명과 인솔교사를 포함해 103명이 지난 27~30일 '2025년 울릉도-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사진=포항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포항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 43명, 중학생 35명과 인솔교사를 포함해 103명이 지난 27~30일 '2025년 울릉도-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울릉도-독도체험탐방 행사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한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 체험중심 독도교육을 통하여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탐방단은 울릉도에 도착 후 해안가의 다양한 암석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관찰했고, 독도박물관 및 전망대, 울릉수토역사전시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등을 방문하여 독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독도수호 의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8일 탐방단은 독도에 입도해 독도를 눈으로 보고 마음속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의용수비대에 방문해 독도를 지킨 사람들을 배운 후 태극기를 직접 제작하고 ‘독도는 우리땅’의 노래에 맞추어 플래시몹을 실시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독도체험탐방단 행사를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 독도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훌륭한 미래의 인재들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