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음악과 율동으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상 관객은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이다.
줄거리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프랑스·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했다.
오는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겐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증정한다.
한편, LG생활건강은 2017년 반짝반짝 페리오 첫 공연부터 후원을 맡았다. 지난해까지 총 214회 공연을 진행했고, 어린이 3만 685명이 이 뮤지컬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