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청도 금천고등학교는 환경교육주간(6월 2~8일)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교육주간 동안 ‘플로깅 활동’, ‘잔반제로 캠페인’, ‘슬로건 그리기’, ‘분리배출 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다 보니 깨끗해지는 환경을 보며 뿌듯했고, 분리배출 퀴즈를 풀며 분리배출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얻어 실생활에도 적용해야겠다고 말하며 환경을 지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중심으로 교육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지정한 주간으로, 전국의 학교들이 자율적으로 환경교육을 집중 운영하며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김준배 교장은 “이번 환경교육주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지구와 자연에 대한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