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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TK신공항·민생 안정, 남은 1년 모든 역량 집중”

제317회 정례회 개회사…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일관된 추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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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6.10 11:30:41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사진=대구시의회 제공)


(CNB뉴스 신규성 기자)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은 10일 열린 제317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지금, TK신공항 건설 가속화와 민생 안정이라는 두 가지 큰 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개회사에서 “민선 9기 시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3년, 대구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산업체질 개선, 공공기관 구조개혁, 청년 정책 등 구조적 전환을 이뤄왔다”며 “시의회는 그 변화의 길에서 시민의 뜻을 정책에 담아내려 노력해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임기 마지막 1년, TK신공항과 전략사업의 마무리, 그리고 지역상권 회복과 민생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책임감을 갖고 남은 시간을 채워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 데 대해 “이번 대선에서 대구는 80.2%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정치적 성숙도와 책임감을 보여준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 대구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놓은 만큼, 국정 전반에서 일관되게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 공약으로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활성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달빛내륙철도 구축 등을 언급하며, “TK신공항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역시 정권과 관계없이 이어져야 할 공공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4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대구시교육청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교육청 추경 규모는 1,479억 원으로, AI 교과서 도입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이 실렸다.

이 의장은 “이번 결산과 예산안 심사가 행정 책임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절차보다 현장, 속도보다 지속 가능성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장은 “지금 우리가 직면한 현실은 복합적인 위기이지만, 출산율 반등과 수출 회복 조짐 등 긍정적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며 “정부, 집행부, 지역 정치권과의 유기적 협력으로 남은 1년을 치열하게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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