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상주 공검초, 고창 일원에서 수학여행 실시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6.11 10:56:47

상주 공검초등학교는 지난 4~5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갯벌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사진==상주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상주 공검초등학교는 지난 4~5일 1박 2일에 걸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갯벌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학교 밖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민주시민 의식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했다.

학생들은 썰물 시간에 맞춰 만돌 갯벌체험장까지 트랙터를 타고 들어가서 바지락 조개와 게를 열심히 잡으며 신나게 갯벌체험을 하였다.

우리가 사는 지역은 내륙에 위치해 바다와 갯벌 체험하기가 쉽지 않은데, 갯벌에 사는 바지락, 칠게, 갯지렁이, 백합, 돌게 등 갯벌 생태계를 관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숨 구멍을 찾아 갈고리로 열심히 캐니까 노다지처럼 나와서 신나게 갯벌체험을 하고 잡은 조개는 다시 갯벌에 놓아 주고 나왔다.

그리고 신라 진흥왕때 창건됐다는 천년 고찰 선운사에 들러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고, 교과서에서 본 문화재들을 직접 살펴보며 뜻 깊은 역사 기행의 시간이 되었다.

저녁에는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친구, 선·후배 간에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은 청동기 사람들이 잠든 곳을 탐방 열차를 타고 둘러보며 북방식(탁자식), 남방식(바둑판식), 개석식 고인돌을 직접 살펴보고, 고인돌 박물관에 가서 청동기 시대의 유물들을 살펴보며 고창 지역의 지리와 풍습들을 보고 배우며 산 역사 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전교회장 류00 학생은 “처음으로 갯벌 체험을 했는데 바지락, 칠게, 갯지렁이가 기어다니는 것이 신기했고, 고창 고인돌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자랑스러웠고, 고창에는 문화유산이 많아서 추억에 남는 수학여행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