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편의점에 타투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타투 키오스크는 피부에 프린트하듯이 1~2초 만에 원하는 디자인을 새겨 넣을 수 있다. 그림과 텍스트 등 100여 가지 도안에서 고를 수 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해 궁, KOREA, 호랑이, 복주머니 등 한국적인 이미지도 추가했다.
식약처 규정에 부합하는 화장품 안료 잉크를 사용했으며 별도의 세척이 없으면 약 2일간 유지된다. 비누로 씻으면 깨끗이 지울 수 있다.
CU는 타투 키오스크를 지난 10일 CU 명동역점, CU T2인천공항3호점에 설치했다. CU 에버랜드점, CU 수원KTX역사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점포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후 CU는 해변가, 유원지, 리조트 등 타투 수요가 있는 점포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다음 달 말까지 이용 요금을 25%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