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산 롯데호텔서울 파티시에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롯데호텔서울 배영산 파티시에의 디저트를 6월 한 달간 뷔페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배영산 파티시에는 싱가포르 국제요리대회 FHA(Food&Hotel Asia)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수상했다. 라즈베리, 코코넛, 초콜릿 등을 활용한 디저트 3종과 플레이트 디저트, 설탕 공예를 선보였다.

디저트 3종은 라즈베리를 사용한 베린느(Verrine·컵 디저트), 배와 코코넛으로 만든 타르트, 얼그레이 필링과 조화를 이루는 초콜릿케이크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30일까지 배영산 파티시에의 작품을 뷔페 레스토랑 이용 고객에게도 선보인다. 시그니엘 부산 ‘더 뷰’와 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 부산 ‘라세느’의 디저트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싱가포르 국제요리대회 FHA는 IKA 독일 세계올림픽대회, 룩셈부르크 세계요리월드컵과 함께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이 주최하는 세계 3대 요리 대회로 꼽힌다. 롯데호텔서울 소속 배영산 파티시에를 포함한 총 6명의 대한민국 대표팀은 종합 평가에서 최종 톱(TOP) 3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