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최근 3개월(지난 3월 1일~6월 9일)간 온라인의 식품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이 저당 상품은 신규 구매하고 제로(무당) 상품은 재구매하는 경향이 있다고 16일 밝혔다.
저당 상품은 일회성 구매 비중이 7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제로 상품은 2회 이상 구매 고객이 62%, 6회 이상 구매한 고객도 23%에 달했다.
또한 단골(마이홈플러스 멤버십 VIP+, Gold+ 등급)의 제로 검색량 비중이 저당 대비 높아, 홈플러스 온라인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일수록 정기적으로 제로 음료 등을 재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저속 노화’ 열풍으로 보다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당∙제로 식품이 대중화된 가운데, 두 상품군의 성장 방향성이 뚜렷하게 구분되고 있다”며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고객들이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다양한 저당∙제로 상품을 접하고, 보다 편리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