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는 19일  ‘좋은 수업을 위한 노하우 나누기로 교수력 신장’주제로 김천교육지원청 지원 장학을 실시했다. (사진=김천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김천부곡초등학교는 19일 시청각실에서 전교원 대상으로 ‘좋은 수업을 위한 노하우 나누기로 교수력 신장’주제로 김천교육지원청 지원 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 장학은 김천교육지원청 추정연 장학사와 상주 낙서초 전종태 교사가 장학지원단으로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지원 장학 수업 공개는 4학년 과학과‘화성암을 관찰하고 분류하기’를 주제로 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여러 종류의 암석을 직접 관찰, 토의, 분류, 발표하는 수업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수업 공개 후에는 장학지원단의 심층적인 수업컨설팅을 통해 수업자의 고민 해결과 과학과 수업 개선 방안에 관한 다양한 지도 조언을 받아 만족도가 높았다.

그 후 시청각실에서 요청 과제인‘좋은 수업을 위한 노하우 나누기’해결을 위해 자신의 수업 브랜드 갖기, 수업 녹화 및 수업일지 작성, 연수참여 등 수업 방법과 질문기반 수업 이해와 적용 방안, IB PYP 도입과 전망 등에 대한 내용으로 추정연 장학사님의 지도 조언을 받았다.

교육정책 방향과 교실수업에서의 교사의 노력과 역할 등을 생각해 봄으로써 본교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좋은 수업 토크 콘서트에서는 전종태 선생님께서 들려주신 ‘30여 년 간의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며 얻은 9가지 교사의 지혜’를 통해 학급경영, 학생 중심 수업, 생활지도까지 본교 교사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으며, 현재 교사로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성찰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