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태국과 중국에서 열린 해외 식품 무역 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글로벌 유통 플랫폼 입지를 강화하고, PB 상품 수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GS25는 글로벌 유통사와의 파트너십 구축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세계 3대 식품 무역 박람회에 참가했다. GS25 부스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PB 상품을 선보이고, 해외 식품 소싱을 진행했다.
먼저 지난달 27~3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THAIFEX 2025’에서 GS25는 독립 부스를 운영해 32개국 83개 해외 파트너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57개국 3231개사가 참여한 이번 ‘THAIFEX 2025’에서 GS25는 PB 브랜드인 ‘유어스’와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GS25는 PB 상품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는 동시에, 동남아시아, 유럽, 남미 등 9개국 파트너사와 연내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GS25는 또 지난달 19~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SIAL CHINA 2025’에서도 부스를 운영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70개 유통사와 로컬 채널 입점을 협의하고, ▲음료 ▲스낵 ▲면류 중심의 PB 상품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성필 GS리테일 수출입MD팀 매니저는 “GS25가 아시아 최대 식품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을 넘어 글로벌 K-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GS25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무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