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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중, ‘마음 돌봄 아트 테라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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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6.23 11:53:31

포항여자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난 21일까지  ‘마음 돌봄 아트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포항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포항여자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기에 걸쳐 ‘마음 돌봄 아트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기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치유 중심 예술 활동으로, 외부 전문 강사 10인과 교육복지사가 함께 진행하며 깊이 있는 체험을 이끌어 냈다.

총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주제로 구성됐다.

1회기에서는 ‘긍정 마인드와 회복 탄력성’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기 수용과 강점 인식을 통해 내면의 긍정성을 키우고 심리적 근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 ‘팝아트 자화상’에서는 각자의 얼굴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면서 현재의 자신의 모습과 앞으로의 목표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팀별 소통을 통해 자아 탐색은 물론 또래 간의 이해도 높였다.

3회기 ‘컬러 타로 심리 여행’은 타로 카드의 색채와 이미지 언어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성향을 알아가며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었다.

4·5회기에는 ‘보드 테라피’를 통해 다양한 보드게임을 활용, 협동과 경쟁 속에서 의사 결정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며 사회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였다.

학생들은 매 회기마다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보였으며,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모든 선생님들이 잘 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뜻깊고 재미있는 시간들 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나를 더욱 잘 알고 사랑하게 된 것 같고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토요일이 기다려질 만큼 좋았는데, 끝나서 너무 아쉽다. 이런 프로그램이 또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항여자중학교 윤수철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내면을 성찰하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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