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지난 19일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의 국내 3호 매장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커피 부티크’ 콘셉트의 바샤커피 3호점은 135㎡(약 40평) 규모로, 전 세계 35개국에서 수확한 200여 종 이상의 100% 아라비카 커피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매장 벽면을 가득 채운 틴케이스엔 싱글 오리진, 파인 블렌디드, 파인 플레이버, 천연 CO2 디카페인 커피가 담겨 있다. 매장엔 전문 커피 마스터가 상주해 다양한 컬렉션과 원산지 및 맛과 향 등에 따라 개인별 취향에 맞는 커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커피 드립백’, ‘노마드 컬렉션’과 ‘오토그래프 컬렉션’ 등 굿즈도 선보인다.
커피 액세서리도 준비했다. 커피팟, 머그컵, 슈가 보울, 크리머, 에스프레소 컵 등으로 구성된 ‘바샤 헤리티지 컬렉션’이 대표적이다.
한편, 바샤커피는 마라케시에서 브랜드가 복원된 이후, 유럽, 중동, 아시아 등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파리, 두바이, 싱가포르, 홍콩 등 12개 주요 도시에 3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