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인동고등학교가 지난 10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수능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보여준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인동고는 시험장 시설 정비는 물론, 응시자의 편의를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 감독 요원 운영 등 수능 시행 전반에 걸쳐 철저한 준비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직원 모두가 하나 돼 수험생들이 공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박병욱 교장은 “이번 표창은 교감 선생님을 비롯해 전 교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수능 시험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며, 수험생들에게 안정적이고 공정한 시험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