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 강남역점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7일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 강남역점을 열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플래그십 스토어(주력 매장)인 시코르 강남역점은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고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을 직접 만들어주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개인마다 각기 다른 두피 특성을 AI(인공지능) 기기를 통해 분석해 최적의 맞춤형 샴푸와 세럼을 제작해 주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K-뷰티 메이크업 존'에는 티르티르와 라카, 디어달리아, 힌스, 롬앤 등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K-뷰티 브랜드만을 엄선해 구성했다.

각 브랜드 진열장은 하나의 작은 매장처럼 보일 수 있도록 '숍인숍' 형태로 꾸몄다. 배스 앤 바디 웍스와 나스, 아워글래스 등 글로벌 뷰티브랜드 20여 개도 입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인 명동, 홍대, 동대문 등에 추가 출점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